본문 바로가기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

99% 사람들은 모르는, 이삭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_ 하나님의 교회에서 어머니 하나님을 영접하여 이삭과 같은 약속의 자녀가 되어요.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인 이삭은 아브라함이 100세 되던 해,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사라에게서 얻은 귀한 아들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고 한 일은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후에 이삭은 리브가와 결혼해 야곱을 낳았는데, 이 야곱의 열두 아들로부터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이루어졌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들이자 야곱의 아버지로 유명한 이삭. 그의 생애 속에는 대다수 사람이 알지 못하는 중요한 예언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천국을 유업으로 받을 하나님의 후사에 관한 예언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사는 하나님의 후사

성경은 신약시대 구원받을 성도들을 ‘이삭과 같은 약속의 자녀’라고 기록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갈 4장 28절

 


왜 성도들을 가리켜 많은 인물 가운데 이삭과 같다고 했을까요? 이삭은 아브라함의 아들이자 후사이므로, 그 답을 찾으려면 성경에서 아브라함의 후사에 대한 역사와 그 의미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먼저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부자와 나사로에 대한 비유를 살펴봅시다.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눅 16장 19~24절

 


나사로는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구원받아 천국에 가면 누구의 품에 안기게 될까요? 하나님의 품입니다. 또한 천국에서 아버지라 불릴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여기에서는 아브라함을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즉 성경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표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후사는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물려받을 하나님의 후사를 표상합니다(갈 3장 29절). 아브라함 가정의 역사는 단순히 한 개인의 가정사가 아니라 천국 유업을 받을 수 있는 조건에 대해 알려주는 예언인 셈입니다.

 


아브라함의 상속자 후보 3명 – 엘리에셀, 이스마엘, 이삭

아브라함의 후사가 결정되는 과정을 보면, 상속자 후보가 세 명 있었습니다. 첫째는 종인 엘리에셀, 둘째는 이스마엘, 셋째는 이삭입니다. 처음에 아브라함은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 종이었던 엘리에셀을 후사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창 15장 2~4절

 


하나님께서는 엘리에셀이 아브라함의 후사가 아니라고 하시고, 아브라함의 몸에서 날 자가 후사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종인 엘리에셀은 아브라함의 후사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습니다. 두 번째 후보였던 이스마엘에 대해 보겠습니다.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의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이었더라”
창 16장 15~16절

 


하갈은 아브라함의 아내인 사라의 여종입니다(창 16장 1절). 이스마엘은 아버지는 아브라함이지만 어머니는 종의 신분이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들인 이스마엘에게 유업을 물려주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이스마엘도 후사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창 17장 18~19절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유업을 물려받을 후사는 반드시 사라의 몸에서 태어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유자인 사라를 통해 태어날 이삭을 아브라함의 후사로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마엘은 쫓겨나고 결국 이삭이 아브라함의 모든 유업을 물려받았습니다(창 21장 8~14절).

 


이삭이 후사가 된 결정적 이유

이렇게 세 사람의 후보 중에서 최종적으로 이삭이 유업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음 표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엘리에셀을 생각해 봅시다. 엘리에셀은 아버지도 자유자 아브라함이 아니었고 어머니도 자유자 사라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후사가 될 수 없었습니다. 이스마엘은 아버지는 자유자인 아브라함이었지만 어머니는 종이었기 때문에 유업을 물려받지 못했습니다. 이삭은 아버지도 자유자인 아브라함이고 어머니도 자유자인 사라이므로 유업을 물려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장자 상속제도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아버지 계통으로만 후사가 결정되었다면 당연히 형인 이스마엘이 후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삭이 후사로 결정된 것은, 어머니의 존재가 유업 상속의 절대적 조건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가정의 역사에 담긴 예언

이러한 아브라함 가정의 역사는 단순히 지나간 역사가 아닙니다. 장차 어떤 사람들이 천국에 갈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예언입니다. 왜냐하면 서두에서 살펴본 것처럼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아브라함의 후사는 천국을 유업으로 받을 하나님의 후사를 표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 가정의 역사에 담긴 예언은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장래 일의 그림자’로서 두 번에 걸쳐 성취됩니다(히 10장 1절, 전 3장 15절).

 


1차 예언 성취
먼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새 언약을 세우셨을 때 성취되었습니다.

“기록된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 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 4장 22~26절

 


하갈은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세운 옛 언약을, 사라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을 표상합니다. 당시 옛 언약을 고집하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후사가 되지 못하고, 새 언약을 지키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후사가 되었습니다. 새 언약이 등장했음에도 옛 언약을 고수한 사람들은 여종 하갈의 아들과 같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 언약을 받아들인 성도들은 자유자 사라의 아들 이삭과 같았던 것입니다.

 


2차 예언 성취
이 예언은 1차로 끝나지 않고, 2차로 예수 재림하시는 마지막 시대에 다시 이루어집니다. 성경은 마지막 때 예수님께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다시 오시는데(히 9장 28절) 홀로 오시지 않고 신부와 함께 나타나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계 22장 17절

 


성령은 재림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신부는 누구일까요?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계 21장 9~10절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는 하늘 예루살렘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에서 하늘 예루살렘으로 표상된 분은 하늘 어머니입니다.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 4장 26절

 


따라서 생명수, 곧 영생의 축복을 주시는 신부는 자유자이신 하늘 어머니, 곧 어머니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성령과 신부가 등장하는 시대에는 아버지 하나님만 믿어서는 하나님의 후사가 될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의 아들 이삭이 후사가 된 것처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후사가 됩니다(눅 16장 22~24절, 갈 4장 26절).

 


“이삭과 같은 약속의 자녀라”

이 시대, 천국을 물려받기 위해 성도들은 반드시 자유자이신 하늘 어머니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성도들을 이삭과 같은 자녀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갈 4장 28절

 


이삭은 자유자 사라, 곧 어머니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았습니다. 신약시대 성도들도 하늘 어머니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유업을 받습니다. 하늘 어머니의 자녀가 아니라면 결코 하나님의 후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쫓으라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갈 4장 30~31절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후사가 되지 못하고 결국 아브라함의 가정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이처럼 마지막 시대에도 ‘계집종의 아들’은 하나님의 유업을 받지 못할 것이라 분명히 증거합니다. 성령과 신부가 등장한 시대에 아버지 하나님만 계신다고 주장하며 어머니 하나님을 부인한다면, 여종 하갈의 아들과 같은 자들로서 천국을 유업으로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어머니 하나님을 영접하고 진정 ‘이삭과 같은 약속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천국에 이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