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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주부 9단 🙋🏻‍♀️/요리, 점차 잘하겠지

냉장고 파먹기_ 삼겹살 수육_ 요리 초보 할 수 있는 초간단 요리

집들이 하고 남은 통삼겹살이 있어서 수육에 도전해봅니다🙈



✔️수육 만들 재료들✔️
마늘, 대파, 양파, 생강, 귤, 꽈리고추, 월계수잎, 시나몬스틱, 통후추, 페퍼론치노, 간장, 물



사과가 없어서 귤을 넣어봤어요.🙈



통삼겹을 일단 겉면만 살짝 구워주었습니다.
이유는 없어요. 그냥 구워보고 싶었던 요리초보.



요리조리 돌려가며 굽구요.



눈에 보이는 재료 다 넣었어요.
좀 그럴싸,,?🙈



물 붓고 간장도 내맘대로 휘휘 돌려넣고요.



겉면 살짝 구운 통삼겹 2줄도 넣고 센불에 15분 끓입니다.



다이소에서 산 타이머.
뒷면 자석 있어서 환풍기 후드에 붙여놓고 요리할 때 잘 쓰고 있어요.



센 불에 15분 끓일 동안 밥상에 올릴 것들을 준비해봅니다.

간장에 레몬즙 짜고 설탕 쪼~금 넣고 양파, 파프리카, 즙짜고 난 레몬도 썰어올려봅니다.
색 조합이 요리초보 맘에 드네요.🙈



센 불에 15분 끓이고 난 후 중약불에 25분 더 끓입니다.



다 삶은 고기를 건져서 썰어봅니다.
잘 익었네요.



저녁이 완성되었습니다.



처음 만들어 본 수육인데 쫌 성공한 듯요,,? 🙈



된장에 찍어 먹으니 고소하고



간장에 찍어먹으니 색다른 깔끔한 맛



한 덩이 썰어서 다 먹고 남은 수육도 결국은 다 썰어먹었습니다. 둘이서 두 근 넘는 양을,, 🙈
저는 얇게 썰어 두어 점씩 쌈 싸먹는 게 좋네요.



아무리 배 불러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죠.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합니다.



오늘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