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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주부 9단 🙋🏻‍♀️/요리, 점차 잘하겠지

🍲두부된장찌개_ 요리 초보도 금방 끓여요.

청양고추, 양파, 대파, 마늘, 무 
이렇게 다섯가지 채소는 항상 냉장고에 채워두려고 합니다.
집에서 해먹는 대부분의 요리에 들어가더라구요. 
 
짝꿍이 된장찌개 먹고 싶대서 두부된장찌개를 끓여봅니다.
처음엔 레시피 찾아보고 따라해도 뭔가 제가 끓이면 모자란 맛(?)이었어요. 
그래도 맛있다고 해주니 이제 한.. 다섯번 정도 끓여본 입장으로서 괜한 자신감이 붙어 이제 그냥 맘대로 끓입니다. 
사실 별거 없는데 두부된장찌개 끓일 줄 안다고 뿌듯해 하는 요리 초보🙈
 
 
냉장고 속 항시 대기중인 채소 5종 총총 썰구요. 마늘은 칼 단면으로 팍팍 눌러 다집니다.

 
 
집된장 1, 시판용 된장 1 정도 물에 풀고 무, 양파, 마늘 넣고 끓입니다.
육수를 따로 못 끓여서 육수 알약(?) 2개 넣고요🙈

 
 
파르르 끓으면 파도 넣고 청양고추도 넣고요.

 
 
두부도 총총 썰어 넣어줍니다. 

 
 
매운고추가루도 톡톡.

 
 
국물이 튀면서 끓느라 냄비 가장자리가 점점 지저분해졌네요.
아무튼 두부된장찌개 완성-🌝

 
 
소세지랑 팽이버섯도 볶았어요. 구운건가?
팽이버섯은 기름 둘러서 소금 후추만 뿌려도 참 맛있더라구요. 빠삭하게 구운 걸 좋아해요.

 
 
잘 익은 김치랑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